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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살아남기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살아남기 #2(구기자, 셀렉스)

by REVSAT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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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B형 간염 보균자로 살아가기 #1

'21.11.27.(토)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제는 조금 덤덤하지만, 많지 않은 나이에 건강검진 결과서에 일반질병이라는 판정이 적혀있었다. 강철도 잘근잘근 씹어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나였는데,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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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가 있을 때마다 글을 남겨볼 생각이다.

첫번 째 글을 쓸 때만해도 굉장히 우울한 상태로 글을 남겼는데, 지금은 매우 기쁜 상태로 글을 쓴다. 

처음으로 간 수치 이상증세를 발견한 이후로 약 7개월 정도가 지나서야 간수치가 정상수준으로 돌아왔다.

(드디어.... 검사결과 출력해달라고 할 껄... 다음에는 진료 끝나고 혈액검사 결과지를 출력좀 해달라고 해야겠다.)

 

꽤 오랫동안 간장질환 부분의 ALT 지수가 50~60정도(35이하가 정상)가 나왔었는데,

'22.1.15.(토) 진료 때 갑자기 22정도로 확 낮아졌다.(갑자기 정상인이 되었음?!)

의사선생님께서도 차트를 보시기 전에 얼굴색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했는데,

뭔가 실제로 달라진게 있는건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물론, 작년 7월 이후 간 수치 이상이 생긴 직후부터 술을 끊어서 그런 것일 수 있지만,

간수치가 갑자기 좋아진 것은 '21.11.27.(토) 이 후의 어떠한 변화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내가 변화를 준 것은 2가지였다.

 

1. 구기자 분말 물에 타먹기

2. 셀렉스?(사진 첨부하려고 했는데, 다먹어서 네이버 검색 사진 첨부) 아침에 먹기

진도 구기자 발효분말, 솔직히 맛은 정말 없다. 흙 퍼먹는 느낌.
셀렉스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너무 맛잇게 먹어서 사진찍을 것조차 남겨두지 않았다.

솔직히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는 과학적으로, 또는 의학적으로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중요한 것은

이 두가지를 하고 나서 간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매우 기쁨...

일단 계속 먹어볼 예정이다.

 

간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 수치는 아직 높다고 한다.

이 수치가 정량적으로 어느정도 위험한 수치인지는 잘 모르겠다.(의사분도 정확히 설명은 안해준다.)

작년 7월 기준으로 춘천에 있는 김성중 내과의원에서 검사했을 때,

HBV DNA 정량을 바이러스 수치라고 했을 때, 내 기준 378,300,000 copies/ml였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의사가 보던 차트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고나서 10억마리 정도로 늘었다고 했던 거  같다.

(솔직히 10억인지 잘 모르겠는데, 앞의 두자리가 10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보면,

100,000,000 IU/ml 던지, 1,000,000,000 copies/ml 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코로나 백신을 맞고 바이러스 수치가 3배 정도 늘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21. 7월 경에 실시했던 혈액검사 결과 중 일부 발췌

다음 번 진료는 3월 달에 있는데, 그 때에는 검사결과지를 받아서 조금 더 객관적인 수치를 보면서 글을 작성하겠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이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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