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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살아남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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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로스 복용 15개월 차 어느덧 바라크로스(Baracross)를 복용한 지도 15개월이 지났다. 작년만 해도 한알 한 알 먹는 것도 굉장히 신경 쓰면서 먹었는데, 요즘은 그냥 감흥 없이 복용하고 있다. 특별한 부작용도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 때문이었을까? 내가 방심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간혹 개인적인 일정이나 업무로 인해 약 복용을 깜빡했던 적이 3~4일 정도 있었는데, 하필 그 주에 바로 간 정기검진이 예약이 되어 있었다. 걱정 가득 채혈을 하고 바로 간 수치 검사를 하였는데, 절망적이었다. 감소하던 간수치가 다시 올랐고, 1,000대 이하로 떨어졌던 바이러스 수치가 다시 10,000을 넘어버린 것이다. 약을 잠깐 복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바로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하였다. 의사가 했던 말이 기억.. 2024. 3. 17.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로스(Baracross) 복용 3개월 차 후기 바쁜 직장생활로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작년부터 시작되서 간 건강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었는데, 아직 젊은 나이에 간 수치를 정상으로 돌리는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버텼지만, 결국 저도 B형 간염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1년 술 끊고, 운동해도 떨어지지 않던 간 수치가, 바라크로스를 딱 1개월치 먹고 나니 바로 정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한림성심병원 석기태 교수님의 권유로 약 복용을 시작하였고, 정말 다양한 약이 있었지만 아직 젊기에 꽤 오랫동안 무난하게 처방되어온 바라크로스라는 약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신약들도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았고, 제일 가격적으로 무난한 약을 선택하였습니다. (바라크로스도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1알에 4,500원 정도 생각하시면.. 2023. 3. 23.
간수치 이상시 나타났던 증상들(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살아남기 #5) 다음 병원 진료가 이제 1개월 정도 남았다. 아침에 매일 셀렉스 코어 프로틴과, 구기자, 아몬드 우유를 먹고 나서 우루사도 꾸준히 챙겨 먹고 있다. 혈액검사를 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확실히 간수치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나서부터는 아침 몸 컨디션이 좋다.(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이번 글에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살아오면서 내가 겪었던 신체 증상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간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겪어본 적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의식적으로 인지할 수 있었던 증상들은 두 가지 였다. 첫 번째. 코피가 자주, 많이 나고 지혈이 잘 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코피가 정말 자주 났던 것 같다. 특히, 아침에 세수할 때마다 항상.. 2022. 2. 6.
내가 셀렉스 코어 프로틴을 먹는 법(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살아남기 #4) 지난번 건강검진 때 간 수치가 정상이 나왔었는데, 그때 내가 했던 방법은 기본적으로 술을 끊고,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셀렉스라는 프로틴 음료와 구기자를 먹은 것이었다. 이제 먹은 지 2~3개월 정도 돼가는 것 같은데, 내가 셀렉스 코어 프로틴을 먹는 법을 간단히 소개하려고 한다. 처음에는 "셀렉스 코어 프로틴"과 "진도 구기자"를 따로따로 먹었었는데, 시간상으로도 그렇고 설거지 소요도 너무 많아서 하나로 합쳐서 먹고 있다. 통상 간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아직 직접적인 B형 간염 치료제를 먹고 있지 않은 경우)은 대부분 아침에 우루사를 먹을 텐데, 우루사는 아침 식사 후 30분 뒤에 복용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이 아침식사를 하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나도 지금까지는 아침에 대부분 .. 202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