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애견동반카페] "옆집카페", 가족과 반려견 모두의 힐링공간

모처럼 가족들과 반려견을 데리고 바람을 쐬러나왔습니다.
와이프가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를 검색해서 찾고있었는데,
집 근처에 "옆집카페"라는 카페가 있어서 한 번 다녀와봤습니다!😃

주차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별도로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대략 10~15대 정도는 수용가능한 크기였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있을 수 있는 공간은 이렇게 야외에 별도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인조잔디로 되어있고, 그늘이 잘 형성되있어서 다소 더운 날씨임에도
잔디가 뜨겁지 않았습니다.
또 주인분께서 수시로 나와서 물도 뿌려주시고(반려견 소변 치우는 목적도 있는듯), 테이블이나 주변 정리도 계속 해주셔서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안쪽에는 반려견들이 놀 수 있는 장난감들과 각종 소품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상태가 양호했습니다ㅎㅎ(일부 벨, 장난감들은 다소 녹슨 것이 있었네요)
아이들과 같이 갔을 때, 이게 본인 장난감인지 반려견 장난감인지 구분을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위생적인 부분을 계속 신경써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반대편에는 반려견은 출입이 제한되는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딱 봐도 사진스팟인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었죠😉
주인분께서 배치같은 것을 굉장히 꼼꼼하게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미끄럼틀과 함께 요런 바구니와 공들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안에 아무것도 없는줄 알고 들어갔다가 물이 들어있어서 양말이 다 젖었네요.
물이 있어서 그런지 모기들도 좀 있는 것 같았습니다.(여기는 안들어가는 것을 추천)

애견동반카페는 저도 처음 가보는지라 어디가 좋다 나쁘다는 얘기할 수 없다만
다소 아쉬웠던 점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카페인 것 같습니다🙂

집 근처이기도 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해봐야겠네요.🤠